에어비앤비, '셰프의 테이블'과 협업한 다섯 가지 미식 체험 공개

에어비앤비, '셰프의 테이블'과 협업한 다섯 가지 미식 체험 공개

에어비앤비가 넷플릭스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과 협업해 다섯 가지 새로운 미식 체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서울, 런던,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제이미 올리버 △크리스 비앙코 △엘레나 레이가다스 △다나카 아츠시 △저스틴 리 등 세계적 셰프 5인이 호스트로 참여한다. 예약은 각 도시 현지 시간 기준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스트가 선보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70여 개가 넘는 미식 체험을 마련했다. 게스트들은 소규모 식사 자리를 통해 셰프들의 장인정신과 요리에 담긴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섯 가지 체험은 기존 셰프의 테이블 체험 컬렉션에 새롭게 합류한다. 현재 컬렉션에는 런던의 오다 슈코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고야(Koya)'의 마스터클래스, 멕시코시티에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알리 쿠르샤트 알틴소이와 함께하는 메스칼 테이스팅 등이 포함돼 있다.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셰프의 테이블만의 스토리텔링을 화면 너머 현실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세계적인 셰프와 함께 음식 속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