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서울시립대 최진희 교수,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 초청 기조강연 진행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가 8월 31일부터 4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3차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에서 초청 기조강연을 진행했다.(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가 8월 31일부터 4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3차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에서 초청 기조강연을 진행했다.(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3차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WC13, World Congress on Alternatives and Animal Use in the Life Sciences)에서 초청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연구자가 국제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의미 있는 사례로 국내 독성예측 인공지능(AI)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WC)는 동물실험의 대체, 보완·개선, 사용 최소화를 의미하는 3R 원칙을 중심으로 전 세계 과학자, 규제기관, 산업계, NGO, 정책입안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제13회 학회는 남반구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인간 건강, 동물복지, 환경 보호를 통합하는 원헬스기반의 실현 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전 세계 약 2000명의 학자와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계·산업계·정책 분야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에듀플러스]서울시립대 최진희 교수,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 초청 기조강연 진행

최 교수는 강연에서 환경오염물질이 인체 질환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규명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독성예측 기법 등을 통해 인간 건강뿐 아니라 생태계 내 다양한 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확장하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최진희 교수는 “AI 독성예측 기법을 통해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는 새로운 위해성 평가 체계를 제시하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강연이 국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화학물질 안전관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동물대체시험법학회 기조강연은 과학적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연구자에게만 주어지는 자리다. 이번 초청은 한국 독성예측 AI 연구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이자,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과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