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외국인 대상 무이자 카드 할부 서비스 출시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는 국내 핀테크 기업 딜미(DealMe) 및 매입사인 롯데카드와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자 할부 결제 솔루션(VIS)'을 국내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비자 최초의 국가 간 할부 결제 서비스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발급 비자 신용카드 소지자가 국내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제 시점부터 실시간 할부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카드가 매입하는 가맹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가맹점 POS단말기에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발급 비자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다. 향후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도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결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비자 할부 결제 솔루션은 관광객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가맹점에는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딜미 관계자는 “비자 및 롯데카드와 협업을 통해 국가 간 할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카드 소지자에게는 한국 의료 관광시 자금 계획의 편의성을, 가맹점에는 운영상의 부담없는 추가 수익 창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a먼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자, 외국인 대상 무이자 카드 할부 서비스 출시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