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나이 차 부부, 충격 폭로…‘이혼숙려캠프’서 공개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15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된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오늘(18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19살 나이 차이와 국경을 넘어 결혼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가사조사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가 소개되며 눈길을 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폭력적으로 돌변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되며 문제점이 드러난다.



남편은 “아내가 죽으면 사망보험금으로 놀면서 아이를 키우겠다”는 등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아내를 향한 폭력성을 드러낸다. 아내에게 친자 검사를 요구한 사실까지 밝혀져 충격을 더한다. 이어 남편의 전혼 자녀 결혼식 참석을 둘러싼 갈등과 몸싸움 장면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반전도 있다.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가 홈캠을 설치해 남편을 24시간 감시하고, 부녀 관계까지 통제하려는 모습이 드러난다. 이를 본 진태현은 “곁에 있는 사람과의 도리부터 실천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돌이킬 수 없는 갈등 속에서 고통받는 15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오늘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