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배민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11곳 241개 점포를 대상으로 고객이 음식 배달과 픽업 주문 시 각각 사용 가능한 3000원·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전통시장과 상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애플리케이션(앱) 내 전통시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전통시장 할인 판매전 참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