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25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5년 호남권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전남센터는 호남권을 맡아 올해로 6년째 핵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호남권 로컬페스타는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전북 청년예술인의 특색 있는 공연 △2025년 선정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현판수여식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 전시 등을 진행한다.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 확산과 예비창업자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X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팝업스토어'도 마련한다.
아울러 아상창 세상상회 대표와 조권능 지방 대표의 로컬 인사이트 강연, 투자연계지원사업(LIPS) 투자사와 연계한 투자설명회 및 1:1 투자상담회, 11번가·롯데마트 MD와 함께하는 미니 품평상담회, 죽산면 로컬브랜드 창출팀과 함께하는 상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기반 성공 사례와 로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강정범 대표는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가를 적극 발굴해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