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 202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교육훈련 수료식 개최

오금자 수원공업고 교장(맨앞줄 왼쪽서 다섯 번째)와 교사, 학생들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오금자 수원공업고 교장(맨앞줄 왼쪽서 다섯 번째)와 교사, 학생들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수원공업고(교장 오금자)는 지난 18일 목요일 본교 창조관 시청각실에서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원공업고 취업맞춤반 40명 학생들은 전공 직업능력개발훈련(15일, 120시간)과 예비직장인 인성교육(3일, 9시간)을 수료했으며, 오는 10월 20일부터 4주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 후, 11월 중순에는 협약된 기업체(19개사)로 취업을 나가 자신의 직무를 펼치게 된다.

수원공업고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기관&단체)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특성화고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로서 스마트공장 현장 체험 연수와 스마트공장 이해 연수, 스마트공장 관련 취업 맞춤반 운영, 스마트공장 관련 1팀 1기업 및 심화 1팀 1기업 운영, 참여 학교간 협력체제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하며 4차 산업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재양성 선도 학교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

오금자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40명의 취업맞춤반 학생들에게 “기업체 현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다가오더라도 마음을 굳세게 가지고 나약한 마음보다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더 밝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며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교육 훈련을 마친 40명 취업맞춤반 학생들과 교육 활동에 힘써 주신 맞춤반 담당 교사들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