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파트너스연합회, 폭염 대응 공동 캠페인 동참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는 생물협 회원사로서 17일 서울복합물류센터와 5개 택배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폭염 취약 노동자 보호 공동 캠페인'에 참여해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의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지원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는 생물협 회원사로서 17일 서울복합물류센터와 5개 택배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폭염 취약 노동자 보호 공동 캠페인'에 참여해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의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지원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는 지난 17일 서울복합물류센터와 5개 주요 택배 물류센터(롯데·쿠팡·CJ대한통운·한진·로젠)에서 열린 '폭염 대응 캠페인'에 회원사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CPA 신호룡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생물협) 회원사 자격으로 현장을 찾아 폭염기 안전수칙 준수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PA의 생물협 가입은 쿠팡CLS(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 퀵플렉스(쿠팡택배)가 업계 공식 협의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생물협은 국토교통부 인가 이후 산재보험 제도 개편 대응, 택배차 강매 근절, 노사 상생 문화 조성 등 제도 개선을 주도해 왔다. CPA는 회원사 권익 보호와 현장 안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CPA는 혹서기에도 인천5캠프를 시작으로 일산·대구·광주·구리·익산·군산 등 전국 거점을 순회하며 푸드트럭(커피차) 지원을 이어왔다. 또 '찾아가는 지원' 방식으로 휴식 공간과 수분 보충 여건을 확충해 근로 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현장 운영 측면에서는 회원사가 직접 운영하는 구인·구직 플랫폼 '쿠택몬'을 통해 퀵플렉스 입문자의 안전한 진입을 지원한다. 쿠택몬은 용차비 부당 청구 등 취업 사기와 갑질을 규정으로 차단하고 모집·배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CPA 기획위원회는 쿠택몬을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구직 채널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회원사·입문자·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는 운영 원칙을 확립하고 있다.

복지와 운영 안정 장치도 강화해 배송 차량 조달 부담을 낮추는 롯데오토리스 협약을 체결했고 기아와 배송 맞춤형 전기차(PBV) 협약을 추진 중이다. 자체 백업시스템 '히어로즈'를 통해 휴무·결원 상황에 대응하는 지원망을 가동, 무분별한 용차비 요구를 차단하면서 안정적인 배송 품질과 기사 권익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노동계, 그늘봉사단, 재단이 함께 폭염 취약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리수 지원을 넘어 산업안전 안내와 법률 상담 자료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건강권과 권익 보호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