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KIMES 부산 2025'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대형병원용 통합의료정보시스템 'bitnixHIS'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비트플러스(BIT PLUS)' △검진 강화 EMR '비트A차트(BIT A Chart)' △과별 특화 EMR '비트U차트(BIT U Chart)' 등을 소개한다.

의원급 솔루션 중 '비트플러스'는 AI보이스차팅 기능을 EMR에 탑재했다.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SOAP 차팅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으로, 키보드 입력 없이도 진료기록을 즉시 완성할 수 있다.
'비트A차트'는 국가검진 문진 API 연동 기능을 통해 검진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환자 접수부터 결과 보고까지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검진 대상자 조회 △문진 자동 적용 △검사 처방 및 결과 연동 △청구 리스트 자동 생성 등 검진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내과 의원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비트U차트'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맞춤형 EMR 솔루션으로, 다양한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유연한 기능과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진료과별 특화 기능을 통해 처방의 정확성과 업무의 간결성을 높이며, 모바일과 PC 기반의 진료실별 예약·접수, 검사장비 연동, 영상 저장 및 판독 등 통합 진료지원 기능을 지원한다.
'bitnixHIS'는 OCS, EMR, 검사, PACS 등 진료정보 시스템과 병원 경영지원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대형병원의 통합 의료정보 환경을 구현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이다.
비트컴퓨터 부스는 BEXCO 제1전시장 내에 위치하며,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상담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