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자대학교는 간호보건계열 26명의 학생이 2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린 '2025 서구민 화합 건강한마당' 행사에 서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몸신로드-머리에서 발끝까지 건강神'이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해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서구보건소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현장에서 체험부스 운영과 안내, 질서 관리 등을 함께 진행했다.
![[에듀플러스]경인여대 보건의료계열 학생, '2025 서구민 화합 건강한마당' 봉사 참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9/23/news-p.v1.20250923.04b5dbeae62b4b6bbcc301dcef062e27_P1.png)
경인여대는 간호학과 학생 21명, 치위생학과 학생 5명이 참여해 지역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인바디측정, 안과검진, 뇌혈관검진, 혈압·혈당 측정, 치아불소도포, 상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정성껏 봉사활동에 임했다.
주민들은 “젊은 학생들이 직접 건강을 돌봐주니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는 우수희 간호학과 교수와 이은경 교수 그리고 최영숙 치위생학과 교수가 함께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응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