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제28회 고령층 정보화 경연대회' 본선 대회를 24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대전/충남지부에서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령층 대상의 정보역량 경연대회로서 26년전 1998년 6월 최초로 개최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고령층의 정보사회 참여기회 확대,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교육의 성과측정 및 자기 성취감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자신문사, 회원사 등의 후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연대회 종목은 '모바일 활용부문'과 '동영상 제작부문' 2개 부문으로 치뤄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금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금상), 전자신문회장상(특별상) 등 총 14명에 대하여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9월초 지역 예선 대회를 열어 총 54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대회 참가자 평균 연령은 74세로, 최고령자는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정민기(남·86세)씨가 참가했다. 정 씨는 86세 고령에도 동영상 제작부문에 응시해 평소 갈고 닦은 디지털 응용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을 노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협회는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정보 마인드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인공지능(AI) 등 ICT의 급속한 발전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도에 설립된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는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부·지회를 중심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스마트폰, 인터넷, AI, 키오스크, 동영상 제작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