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유망한 헬스케어·의료기기 기술과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메디테크 조직위원회는 25일 '2025 메디테크 이노베이션&비즈 파트너링'이 열리고 있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디테크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중국으로의 시장 진출 혹은 중국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헬스케어·의료기기 기업과 중국 의료기술 산업 관계자들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사업 소개를 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에듀플러스][2025 메디테크]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물꼬 틀까…“한·중 비즈니스 파트너링” 열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9/25/news-p.v1.20250925.2d7198d111c1444694db8467741f8a1b_P1.png)
이날 프로그램에는 장린 웨이하이시의약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형강용 위고상하이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 그룹 부총재, 황현분 산둥 위고개입의료과학기술 유한공사 이사회감사 등이 테이블을 돌며 한국 기업으로부터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메디테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한 자리로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