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통부 관광서, 2025 신규 홍보 영상 공개…규현 홍보대사 재위촉

사진= 2025년도 신규 TVC 시사회/박병창 기자
사진= 2025년도 신규 TVC 시사회/박병창 기자

대만(타이완) 교통부 관광서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도 신규 TVC 시사회’를 열고 한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 홍보 전략을 발표했다.

교통부 관광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수 규현을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또 만나 대만!”을 주제로 제작한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타이베이 야간 러닝 △북부 해안 서핑과 온천 체험 △대만 남부 전통 아침 식사 △아리산 삼림열차와 차밭 여행 등 네 가지 테마로 제작됐다.



영상은 ‘친구의 초대’를 콘셉트로, 대만 현지 친구가 규현을 여행에 초대해 ‘친구와 함께하는 로컬 대만 탐방’을 보여주는 형식이다. 교통부 관광서는 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대만을 “가고 싶은 여행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국 시장은 대만 관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교통부 관광서는 지난 9월 부산·대구 등 영남권 도시에서 여행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했으며, 오는 10월 말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대만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팝업스토어 ‘오숑의 티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만 우육면 쿠킹 클래스 △대만 위스키 행사 △대만 해양 관광 홍보 행사 등을 준비하며 한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곽생여 교통부 관광서 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음식·자연·문화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 한국 소비자와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각 계절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대만의 문화적 깊이와 매력을 전달해 한국과의 관광 교류를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025년도 신규 TVC 시사회 참석한 규현 /박병창 기자
사진= 2025년도 신규 TVC 시사회 참석한 규현 /박병창 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보대사 규현은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로 아리산 삼림열차를 꼽았다. 그는 “이동 시간이 길었지만 도착했을 때 감탄이 나올 만큼 아름다웠다. 사진이나 영상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는 것이 훨씬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