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음성이나 텍스트 지시만으로 사진을 자동 편집하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편집' 기능을 미국 내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픽셀10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됐으며, 구글은 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사용자는 슬라이더나 세부 도구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 음성이나 텍스트 명령만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배경 인물을 지워달라는 구체적 요청부터 '좀 더 보기 좋게 해줘' 같은 모호한 요구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현재는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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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