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튈라’ 쯔양, 1,250만 구독자 먹방 마스터 클래스 입증

사진 = 어디로 튈지 몰라
사진 = 어디로 튈지 몰라

ENA·NXT·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서 쯔양이 1,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마스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충남 서산에서 전북 남원까지 이어진 즉흥 맛집 릴레이에 나섰다. 제작진의 도움 없이 현장에서 사장님 추천으로만 진행되는 방식 속에서 ‘맛튀즈 4형제’의 케미와 현장감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네 사람은 서산의 콩국수집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생애 첫 콩국수에 도전한 안재현은 고소한 풍미에 감탄했고, 쯔양은 순식간에 두 그릇을 비우며 “최고의 면”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군산 해산물 맛집에서는 게장, 꼬막비빔밥, 라면 등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겼고, 쯔양은 멤버들의 식사가 끝난 뒤에도 라면과 밥을 추가하며 ‘먹방 끝판왕’다운 클래스를 보여줬다.

마지막 남원 오징어볶음집에서는 방송 경험이 없다는 사장님을 설득해 직접 촬영에 나서는 장면도 그려졌다. 7년 차 먹방 유튜버 쯔양은 카메라 구도와 음식 인서트 촬영까지 매끄럽게 소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쯔양은 역시 1티어”, “안재현 미모에 놀라고 매너에 반했다”, “네 명 조합이 무해하고 케미가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얼 맛집 릴레이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