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박철환 교수 연구팀(학부연구생 윤승민·이은우·박영준)이 한국생물공학회 '2025 추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BB Jump)'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물공학회는 국내 1만여 명의 생명공학(BT) 전문가와 기업이 활동하는 대표 학회로,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생물공학회(KSBB)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공동 주최한 'KSBB-AFOB Conference 2025'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48개 팀, 23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생명공학을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박철환 교수 연구팀은 'Bacterial Cellulose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계적 최적화 및 공정 설계 기반 경제성 평가'를 주제로 뛰어난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아 최종 1위에 올랐다.
연구팀은 광운대 캡스톤설계 과목에서의 성과를 발전시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캡스톤설계에 필요한 실험 여건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학교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지도 교수님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라며 “교내 연구지원 프로그램과 학부 연구생 제도 덕분에 설계·실험·분석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산업적 적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공정 설계까지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배움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듀플러스]광운대,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석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9/29/news-p.v1.20250929.3095c931d81d4ae58c7ab2da9115df10_P1.png)
특히 4학년 윤승민·이은우 학생은 2025년 '광운대 제19회 공과대학 학술제(화학공학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이은우 학생은 같은 해 '광운대 MY(Multi-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다.
윤승민·이은우·박영준 학생은 현재 생물화공연구실에서 후속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광운대 석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세 학생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더욱 심화해 생물화학공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철환 교수는 “학생들이 연구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바이오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증명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