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나비엔 콘덴싱 ON AI
나비엔 콘덴싱 ON AI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 보일러 개발을 기반으로 대기 오염 물질과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출시해왔다. 특히 2022년에 출시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제품 핵심 기능 '온수레디 시스템'은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집안 여러 곳에서 동시 사용 시에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 없이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됐다.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은 AI가 최근 7일간의 온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주로 쓰는 시간에 미리 물을 데워 빠르게 공급한다. 경동나비엔은 이 AI 활용 온수 공급 기술로 업계 최초 한국표준협회(KSA) AI+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관련 사용 보고서를 고객에게 매월 제공해 난방 및 온수 가스 사용량과 예상 요금 산출을 돕고 난방비 절감 기여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으로 소비자는 최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일러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여타 렌탈사와 제휴 없이 계약부터 제품 케어까지 직접 진행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기간은 6년 혹은 8년이다. 기간 중 무상 A/S와 연 1회 정기 케어 서비스가 포함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