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등교사를 올해보다 92명 늘어난 900명 선발한다.
1일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공립 중등교사 900명 △특수 27명 △보건 24명 △영양 26명 △사서 3명 △전문상당 20명으로 총 23개 과목에서 1000명을 선발한다. 2003학년도 이후 최다 규모로 전체 인원은 지난해 대비 86명 늘었다. 8월 사전 예고 인원보다는 282명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국립학교 특수 중등 과목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2명 △서울맹학교 4명 △한국우진학교 3명 등 총 9명을 발탁한다.
![[에듀플러스]내년 서울 공립 중등교사 92명 늘어난 900명 선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01/news-p.v1.20251001.f8884cbb94a946cda205c463c03908ab_P1.png)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80개(111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236명 △특수(중등) 16명 △보건 5명 △사서 6명 △전문상담 8명 등 28개 과목 총 271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에 관한 문의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를 통해 처리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 실시 평가와 실험 평가를 실시한다. 1월 20일과 21일에는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심층면접을 각각 실시한다.
1차 사험 합격자는 12월 26일에,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