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타트업 서밋]〈G-Leaders 10〉스튜디오갈릴레이,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 앱으로…지자체 연동도 '원패스'

스튜디오갈릴레이, '바로 DRT' 플랫폼.
스튜디오갈릴레이, '바로 DRT' 플랫폼.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영 플랫폼과 통합 이동서비스(MaaS) 통합 서비스를 내놨다.

스튜디오갈릴레이의 '바로 DRT'는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 기반으로 계획-운영-모니터링 등 3단계를 하나로 묶고, AI·빅데이터로 수요예측·배차·경로를 실시간 최적화한다.

용인 철도 연계 실증, 청주 대규모 사업 등에서 대기시간 최대 91.6%·운송거리 최대 73% 감소 성과를 냈다. 플랫폼은 호출-배차-경로-결제를 한 앱에 통합하고, 지자체·운수사 시스템과 API 연동으로 정산·스케줄·정류장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고령층·교통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현장 호출벨을 병행하고, 관광·셔틀형 DRT와 MaaS 연계로 국내 적용을 확대한다. 김현명 대표는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서비스 품질과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