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와따에이아이(대표 김민규)가 물류 재고실사 플랫폼을 선보였다. 2차원(2D)·3D AI 비전과 3D 라이더, SLAM 기반 디지털 트윈을 결합해 랙·적재 창고에서 24시간 무인 실사를 수행한다. OCR·바코드·QR로 ID를 인식하고, 크레인 확장·장애물 회피·360° 회전으로 스캔한다.
플랫폼은 AI 비전 키트·중량 센서로 물류리스트·문서 자동 생성→ID 부여→사이즈·중량 자동 측정→라벨 인쇄→결과 저장을 한 흐름으로 처리한다. 실사 진행·오류·완료는 3D 대시보드로 확인하고, 결과는 엑셀·API로 연동된다.
회사에 따르면 시간당 1만개 검수, 3000평 70분 1회 스캔, 정확도 99%를 구현해 재고 가시성 향상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김민규 대표는 “비전·라이더·문서 자동화를 통합해 현장 적용이 빠른 재고실사 표준을 제시하고, 대량검수 자동화로 오류와 리드타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