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클럽비투비, 공급사·회원 급증으로 K-상품 수출 준비 박차

국민클럽비투비. 사진=국민클럽비투비
국민클럽비투비. 사진=국민클럽비투비

국민클럽이 운영하는 국민클럽비투비가 베트남 국영 물류·이커머스 기업 비엣텔 포스트(Viettel Post)와 협력해 K-상품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비엣텔 포스트가 운영하는 플랫폼 Vipomall 내 'K-상품관'이 본격 가동되면서 국민클럽비투비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들이 베트남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비엣텔 포스트는 베트남 내 60만개 이상의 매장 네트워크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갖춘 국영기업으로, 한국 상품이 빠르게 전국에 확산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꼽힌다. 국민클럽비투비는 현재 7,000여 회원사와 3,000여 제조사·생산자·수입사 직거래 라인을 기반으로 7만여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클럽은 국가별 수출 인증 절차 지원, 실시간 재고·주문 관리 체계, 물류·통관 연계 시스템, 투명한 정산 구조까지 전방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10월 말까지 시스템 보강 작업을 완료해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단순히 현지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베트남 시장 기준에 맞게 인증·검증된 상품만을 공급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믿고 살 수 있는 K-상품”이라는 신뢰를 구축하고 판매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국민클럽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기업이라면 지금이 국민클럽비투비 입점의 적기”라며 “국내 중소기업과 파트너사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