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돌아온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는 3일 오후 1시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을 발매한다.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마친 지 불과 8개월 만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12번째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발매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앨범 발표는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와 함께 출연한 팟캐스트 '뉴 하이츠(New Heights)'에서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T.S.' 이니셜이 새겨진 가방에서 신보 LP를 직접 꺼내며 "이게 나의 새로운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이다"라고 소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를 하면서 내 내면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를 담았다. 나의 인생에서 정말 진심으로 즐겁고, 거칠고, 극적이었던 순간들을 담은 앨범이다. 그 에너지가 이 앨범에 그대로 담겼고, 말 그대로 신나는 곡들로 꽉 차 있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에는 에너제틱하면서도 극적이고 감각적인 순간들을 담은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등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프로듀싱에는 맥스 마틴(Max Martin)과 셸백(Shellback)이 함께하며, 'Shake It Off', 'Blank Spac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황금 조합이 재결합했다.
또한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의 오프닝 게스트였던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가 참여한 곡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이 포함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을 두고 "오래전부터 꼭 만들고 싶었던 바로 그 앨범"이라며, "이번 앨범은 춤추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시적이고 극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까지 14회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며 '최다 그래미 수상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을 4회 수상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음악 역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는 컨트리, 팝, 록, 포크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변화를 거듭해왔으며, 'Fearless', '1989', 'folklore', 'Midnights'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이러한 행보 속에서 발매하는 이번 신보 'The Life of a Showgirl'이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