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김장환)가 사천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4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 중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TP는 2027년까지 국비 20억원 규모로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공장과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9월 9일 선정평가를 통해 총 6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수출박람회에서 사업 취지와 기대효과를 국내외 기업에 홍보했고 26일에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개요, 수혜기업 지원방안,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경남TP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계측 및 제어 인프라 구축 △맞춤형 FEMS 설치 및 운영 △TOC(Total Operation Center) 및 시스템 연계 △모니터링 및 에너지 컨설팅 제공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도출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스템 운영 후에는 성과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와 지속적인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환 원장은 “사천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천산업단지가 디지털·그린 산업 생태계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