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케이헬스케어(대표 강형진)는 15~17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 TECH+'에 참가해 AI 피부 진단 및 맞춤형 추천 스마트 솔루션을 전시한다.
스킨핏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AI 피부 진단 스마트 미러는 카메라·렌즈 기반 이미지 분석과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및 스킨케어 솔루션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단순히 피부사진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유분량, 탄력도, 예민함, 각질량 등 주요 피부 지표를 분석할 수 있다. 결과 리포트를 QR코드로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또한 스킨핏은 온디바이스 AI 탑재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스킨핏은 한국, 베트남,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중인 뷰티테크(Beauty-Tech) 기업이다. 2021년 설립 이후 피부 분석 AI 모델과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장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뷰티숍, 화장품 매장, 병의원, 스파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킨핏의 서비스는 기업과 기업간(B2B) 솔루션으로, 화장품 브랜드, 유통사, 매장과 협업해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한다. 향후 고객사의 제품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AI 추천 시스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형진 대표는 “스킨핏은 단순한 피부 진단 기기를 넘어,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게기로 더 많은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소비자들이 피부 진단과 화장품 구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뷰티 생태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