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메타큐랩(대표 임지은)은 15~17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 TECH+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안전모 보관함'과 모바일 센서 기반 '고령자 낙상 방지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안전모 보관함'은 사물인터넷(IoT) 하드웨어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융합해 공유 모빌리티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보관함 내부에 자외선(UV)-C 발광다이오드(LED) 살균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된 스마트 잠금장치로 헬멧의 분실과 도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태양광 패널로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고령자 낙상 방지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모바일 센서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낙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모델이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선제적인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회사는 대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메타인지 진단검사', 실무 중심의 '단계별 AI 교육 프로그램', AIoT 기술 원리를 배우는 'AIoT 교육용 KIT' 등도 함께 소개한다.

메타큐랩은 전남 나주 소재 기업이다. 2023년 설립된 이후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공유 킥보드 안전모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됐음에도 불구, 위생 문제와 휴대·보관의 불편함으로 인해 착용률이 저조한 상황에 주목했다.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자 '스마트 안전모 보관함'을 개발했다.
이 밖에 고도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혁신 컨설팅, 맞춤형 기술 솔루션 개발, 인재 성장 및 교육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임지은 대표는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메타큐랩의 목표”라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안전모 보관함'은 단순한 기기를 넘어 안전한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키는 종합적인 솔루션이며, '고령자 낙상 방지 솔루션' 역시 이러한 비전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 개발로 고객에게는 신뢰를, 사회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