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이 빛나는 설렘과 함께 성큼 다가왔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과 다시 한번 교감한다. 이들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WE GO UP'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YG 특유의 힙합 베이스 감성이 강조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PSYCHO', 알앤비 힙합 장르의 'SUPA DUPA LUV', 컨트리 팝 댄스곡 'WILD'까지 총 4곡이 'WE GO UP'을 수놓으며, YG 프로듀서 군단과 해외 작곡진이 함께 작업한 노래들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드투어 'HELLO MONSTERS' 중에도 틈틈이 새 미니앨범 준비에 매진했다. 약 8개월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등지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기량과 역량이 한층 성장했다는 전언.
이번 활동에서는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은 물론, 완벽한 팀워크까지 어필할 계획이다. 세계 무대를 누비며 실력을 키운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변신이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시원한 고음과 조화로운 화음, 강렬하고 역동적인 댄스, 폭풍 랩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올라운드 매력을 발산하며 5세대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핸드마이크를 자유자재로 활용한 무대를 통해 막강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ATTER UP', 'SHEESH', 'DRIP', 'CLIK CLAK', 'FOREVER', 'HOT SOURCE' 등 각각의 무대 위 멤버들의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는 많은 팬들의 입덕을 이끌었다.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서 베이비몬스터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4월1일 공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9900만명), 트와이스(1870만명)에 이어 유튜브 구독자 수 3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월 구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억대 조회수 기록 영상만 11편에 달한다.
자체 콘텐츠 '베몬하우스'와 다양한 영상은 무대와는 또 다른 베이비몬스터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무대 안팎을 가리지 않고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데뷔 이후 압도적인 음악적 역량으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베이비몬스터. 타이틀곡 'WE GO UP'처럼, 이들이 써 내려갈 다음 챕터와 그들이 향할 더 높은 곳에 대한 두근거림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