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가 최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제4차 심크런치데이'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과 공정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센터 간 성과 확산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기업지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전남 여수·경기 반월시화·경북 구미 등 센터별 운영 사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AI 모델 개발 △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방안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I 적용 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경기 반월시화 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공학대는 자체 GAIA센터와 연계한 AI 기반 제조 솔루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GAIA센터 기술 자산과 전국 시뮬레이션센터 인프라가 접목된 사례로, AI 기반 자율제조 전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공학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2025년 총 310억원(국비 171억원 포함) 규모 국책 사업을 수행 중이다. 제품 개발 전 주기 시뮬레이션 검증과 오픈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기술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제2캠퍼스 TU 리서치파크 산학협력관에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용 한국공학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장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와 GAIA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 맞춤형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