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SNS대상]중소벤처기업부, '머니포차' 등 참신한 콘텐츠로 정책 이해도·참여도 제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유튜브 채널 '머니포차'는 정책 담당자가 출연해 포장마차 콘셉트로 정책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유튜브 채널 '머니포차'는 정책 담당자가 출연해 포장마차 콘셉트로 정책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한성숙 장관
한성숙 장관
[2025 대한민국 SNS대상]중소벤처기업부, '머니포차' 등 참신한 콘텐츠로 정책 이해도·참여도 제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정부부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기부는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특히 중기부 유튜브 대표 콘텐츠인 '머니포차'는 정책 담당자가 함께 출연해 포장마차 콘셉트로 정책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누적 조회수 120만회, 평균 댓글 284건 등 정책 콘텐츠로는 드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보도자료를 쉽고 친근하게 해설해주는 '보도 또 보고' 시리즈는 회차당 평균 조회수 1만회, 댓글 160건 이상을 기록하며 정책 해설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인공지느(AI)을 활용해 돈이 되는 꿀 같은 지원 정책을 핵심만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꿀책한입' 시리즈를 팟캐스트 형태로 제작해, 국민들이 정책 주요 내용을 편안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시청자 투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 대학생 기자단과 협업한 밈 기반 콘텐츠 등 참여형·순환형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는 신규 캐릭터('쓔', 옥수수 모양) 개발과 인기 일러스트 채널 협업을 통해 정책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소통 방식을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