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지난 10일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시,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로 구성된 4자 협의체가 응모 부지의 공모조건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 지역안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를 얻기 위해 △매립 및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특별지원금 △지역 숙원사업·건의과제 등 협의 조건을 세부 조율한 뒤 해당 지자체와 본격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가 마무리되면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확정·공개하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합의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