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창업동아리 소재 외주개발 서비스 프로덕(Produck·대표 김재호)는 15~17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 Tech+'에 참가해 3차원(3D)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재난 예측 및 대응 제품인 '파라곤'을 홍보한다.
'파라곤'은 3D Gaussian Splatting 기술을 사용해 시민들이 촬영한 2D 사진을 3D 입체모델로 재생성하여 재난지역의 위험도 및 빠른 대처가 가능한 제품이다. 대부분의 재해사고는 대부분 위험지역의 위험성 인지 부족과 늦은 대처가 인명사고로 이어진다. 현장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알기 부족하기에 기존의 평면적인 2D 지도가 아닌 3D 입체모델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당지역의 위험성을 빠르게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대 AI센서융합연구실과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테스트 단계까지 실시중이다.

프로덕은 조선대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한 회사로 개발 외주 및 정보기술(IT) 교육을 목표하는 업체다. 조선대생들이 모여 실제 프로젝트 개발 및 배포를 목표로 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의 최소기능제품(MVP) 모델 개발 및 다양한 회사에 요구에 맞는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현재 조선대 AI센서융합연구실과 협업해 파라곤을 제작·배포했다.
김재호 대표는 “도전이 두려운 것은 당연하다. 대학교에 들어와 동아리를 만들고 창업을 하기까지 많은 도적에 두려웠지만 그럴 때 마다 친구, 가족들이 용기를 줬다”며 “후배들에게 그런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