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최태원 회장…“최선 다해 경제에 기여할 것”

대법원 판결 관련 질의 답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미국 출장을 위해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     eastsea@yna.co.kr (끝)
대법원 판결 관련 질의 답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미국 출장을 위해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 eastsea@yna.co.kr (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에 나서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며 “어려운 경제 현안들이 상당히 많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 경제에 기여가 되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최 회장은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제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대법원은 최 회장과 노소영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