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항노화연구원 '블루버드 성장지원사업' 성료

IR 데모데이 끝으로 6개월 일정 마무리
6개 기업 참가 비즈니스 모델 선보여

16일 경남항노화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블루버드 성장지원사업' IR 데모데이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참가 기업, 투자사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16일 경남항노화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블루버드 성장지원사업' IR 데모데이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참가 기업, 투자사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한 '2025년 블루버드 성장지원사업'이 지난 16일 열린 투자유치(IR) 데모데이를 끝으로 6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망 (예비)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운영했다. 제품 개발과 시장검증, 사업화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총 7개 기업이 선정돼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최종 IR 데모데이에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와 전문가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은 △쌀조청과 생도라지를 활용한 건강잼 '달도라잼'을 개발한 찬이네 △꾸지뽕 콜라겐스틱을 선보인 안바이오 △대추·배·도라지 착즙음료와 부산물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한 잠이꽃피는시간 △'마시는 약초' 산청 블렌딩티 브랜드를 만든 티라노팜 △산청 특산 약초를 활용한 지역 특산주를 개발한 내외디스틸러리 △프리미엄 곶감 브랜드 '감선옥'의 생강·초석잠 시제품을 개발한 지리산터줏대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이 10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앱 이동형 이사, 탭엔젤파트너스 송지현 팀장, 포켓컴퍼니 추성후 이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돼 현장에서 구체적인 협력과 투자 연계 논의가 이어졌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이 실무형 멘토링과 고객 검증 과정을 거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산청에 소재한 한 기업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강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블루버드 성장지원사업은 지역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제 투자자와 연결되는 성과를 낸 만큼 향후에도 후속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지속 지원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