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봇 스타트업 라이트이어 로보틱스(LIGHTYEAR ROBOTICS)가 바퀴가 달린 4족 보행 로봇 M1을 공개했습니다.
M1은 자체 개발한 특수 구동 장치를 적용해 기존 로봇 구조 대비 에너지 효율을 40% 향상시키고 기체 무게를 줄였습니다. 로봇은 잔디, 자갈밭, 급경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로를 탐색합니다.
특히 1m 높이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고 최대 45도의 경사를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IP65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춰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됩니다.
라이트이어 측은 M1이 실외 시설 검사, 긴급 상황 시 탐지, 험지 물품 운송 등 중요한 기업용 무인 임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