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통합 솔루션 얼마집을 운영하는 한국프롭테크가 분당재건축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분당 신도시 재건축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업무 디지털화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얼마집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 과정에 전자동의서, 전자투표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투명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얼마집은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원 단지에 사업 단계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회 회원들은 조합원 전자동의서 시스템으로 동의서 수집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자투표 기반 의사결정으로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비와 공정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공지 및 자료 공유의 디지털화 등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마집의 전자 서비스와 분당재건축연합회의 전문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정비사업 솔루션을 제공해 분당 재건축 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진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