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P이 스트리머 300명이 참가하는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를 진행한다.
SOOP은 내달 23일까지 'SOOP 스타대학리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총상금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13개 스타대학 크루와 약 300명 스트리머가 참여한다.
'스타 대학대전'은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와 일반 스트리머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리그다.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들이 '총장'이나 '교수'로 초보 스트리머를 직접 코칭하며 실력별로 티어를 나눠 대결을 펼친다. 수준급 프로와 초보 스트리머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주요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스타크래프트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즐기는 접근성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뉴캣슬(기뉴다), 늪지대(쌍디), 엠비대(마예준), 케이대(케이), 흑카데미(흑운장), YB(염보성), 수술대(정중만), 씨나인(철구), 와플대(와이퍼), 이노대(김인호), 정선대(박퍼니), 츠캄몬스타즈(김윤환), JSA(시조새)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한다. 조별예선부터 4강까지는 온라인으로, 결승전은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