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가 인공지능(AI) 기반 공동주택 관리 교육과 노후시설 개선을 연계한 통합 지원 모델을 지원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치4문화센터에서 공동주택 동별대표자와 관리주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별대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동대표·임원 선출, 주택관리업자 선정,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빈번한 핵심 주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AI 기술과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양 강좌 'AI 시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도입해 스마트 단지 운영에 대한 기초 인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화재 예방과 대응 교육, 강남구 공동주택 정책과 각종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96개 단지에 20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교체, 경로당 개보수, 소방시설 보강 등 안전·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지난해 51개 단지 7억1000만원 대비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앞으로 소규모 단지와 취약시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 주도 단지별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약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구정의 핵심 과제”라며 “트렌드 변화에 맞는 교육, 아파트별 맞춤 지원으로 강남형 스마트 주거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