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충남 오사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건축자재,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일본 현지 구매자와 도내 유망 수출기업 간 1대 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에 앞서 사전 시장조사, 구매자 매칭, 통역 지원 등 현지 실정에 맞춘 맞춤형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참가 기업의 상담이 실제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TRA 디지털 무역 종합센터(덱스터) ·오사카 무역관, 충남 일본 사무소 등과 협력해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진흥원은 앞으로도 충남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