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지능형 센서 기술 논의”

(아래 왼쪽부터)이대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신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종백 마이크로나노칩학회 회장, 정효일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장관, 이우영 한국센서학회 회장, 위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이수민한국센서연구소 대표 등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센서학회 제공)
(아래 왼쪽부터)이대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신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종백 마이크로나노칩학회 회장, 정효일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장관, 이우영 한국센서학회 회장, 위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이수민한국센서연구소 대표 등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센서학회 제공)

한국센서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휴머노이드 시대를 견인하는 지능형 센서 기술'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상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연결·초지능 시대의 대한민국 과학기술 전략', 위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부사장이 '생활가전 제품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 박용래 서울대 교수가 '미래 휴머노이드를 위한 소프트 로봇 기술'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또 센서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산·학·연 연구자에게 산업통상부 장관표창, 공로상, 감사패, 기술진보상, 학술상 등이 수여됐다.

이우영 한국센서학회 회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초연결 사회를 준비하는 데 센서는 인간과 기계, 사회를 연결하는 지능의 신경망이자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성과와 산업계의 도전적 시도가 어우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센서학회는 '2026 센서 엑스포 코리아 전시회, '2026 아시아 화학센서학회(ACCS), '2030 아시아 태평양 트랜스듀서 학회(APCOT) 등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한국의 센서기술 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