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과 협력해 광주시 서구 소재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10월 미래 과학자들의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 이어 서구 지역의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어린이 13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과학관 호기심 놀이터에서 케이크와 다과, 음악이 어우러진 생일파티를 즐기며 서로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과학해설사와 함께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과학 작품과 기념사진 액자 등 과학관이 준비한 선물을 받아들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과학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서 정말 즐거웠다”며, “직접 만든 오르골을 돌렸을 때 음악이 나와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혜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과학관에서의 생일파티가 아이들에게 과학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 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광주 지역 5개 구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모두 초청해 올해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과학관에서 생일파티' 프로그램은 매달 일반 관람객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체험·교육이 어우러진 특별한 생일축하 행사를 통해 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