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B국민은행이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약 200여명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치매예방 강의와 실습, 치매예방 및 인지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서울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금천구 청담사회복지관, 10월 22일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 10월 24일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10월 27일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