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업그레이드된 '뉴웨이브플러스' 서울 명동에 선봬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명동점 내부 전경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명동점 내부 전경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가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뉴웨이브플러스' 모델 '뉴웨이브명동점'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뉴웨이브는 지난 1년 동안 수익성과 브랜드 차별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뤄냈다. 실제로 푸드, 신선식품, 패션&뷰티까지 핵심 카테고리의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최소 2배에서 15배까지 높은 수치를 보였다.

뉴웨이브명동점은 이러한 기조 아래 세븐일레븐의 기존 핵심 역량에 오감형 체험 콘텐츠를 더한 뉴웨이브 강화형 모델이다. 명동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약 110평(363.63㎡) 규모로 기존 푸드스테이션, 패션&뷰티, 와인&리쿼존, K라면존 등의 콘텐츠 외에도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존 '후즈팬 스토어' △너구리의 라면가게 △가챠존 △K기념품존 △K이벤트존 등 K컬처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하이퍼 컬처 플랫폼'으로 내세우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후즈팬 스토어' 팝업존을 점포 총 면적의 10% 이상인 15평 규모로 가장 크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즉석라면에 대한 국내외 고객층의 관심이 붐업된 상황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국민라면 중 하나인 농심 '너구리'와도 손잡았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코너에서는 각종 농심 라면 조형물과 너구리 캐릭터로 장식된 즉석라면 제조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뽑파민(뽑기+도파민)' 소비의 중심인 가챠를 테마로 한 '가챠존'도 별도 공간으로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명동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그랜드 오픈행사를 선보인다. 여행객이 많은 상권인 만큼 입점 고객에게 1인 1회에 한해 여행용 티슈를 증정하며 도시락 구매 시 '내몸애70%' 생수를, 치킨 또는 피자 구매 시 '펩시콜라' 캔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모델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뉴웨이브명동점 외에도 이달 말 '뉴웨이브명동대로점(서울 명동 소재)'과 '뉴웨이브대전롯데점(대전 괴정동 소재)'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내 비수도권 거점 지역에도 추가 오픈을 추진 중이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운영전략실장은 “이번 뉴웨이브플러스 모델인 뉴웨이브명동점은 차세대 쇼핑 모델이자 세븐일레븐의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로 내세울 수 있을 만큼 핵심 강점들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뉴웨이브를 전략 자산화화여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