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대표 김진)은 자사 간장삼겹살 동방생고기를 지난 24일과 25일 청주 문화제조창 광장에서 열린 '청주 미식주(酒)페스타-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에서 청주 대표 음식인 '청주 간장삼겹살 한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청주 정체성과 지역 식문화를 담은 '청주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주의 맛과 향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들이 소개됐다.
동네방네는 1970년대부터 이어져 온 청주의 고유한 간장삼겹살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2년 청주 내덕동 본점에서 시작된 기업으로,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간장삼겹살 간편식(HMR), 전통 양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네방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충북기업진흥원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 지원 트랙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 기반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네방네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의 지역 대표 로컬 음식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