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29일 공시했다.
곽 회장은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 장내에서 자사를 사들인다. 취득이 완료되면 지분율은 33.47%에서 33.50%로 늘어난다. 곽동신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누적 473억원 규모 자사주를 사재로 매입했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인 열압착(TC) 본더 1위 업체다.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