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29일 오후 삼성창조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동에서 대기업 및 지역 중견기업 등이 참여하는 '2025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연구개발특구펀드 소개 및 신기술 개발, 신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선도기업과 혁신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아이디어 협업, 투자유치, PoC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선도기업-스타트업 간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포스코홀딩스, 한국안전교통공단, 한국평가데이터, 노루홀딩스, 삼익매츠벤처스 등 총 7개 선도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주력산업과 신사업 수요를 제시했다.
박은일대구특구본부장은 “벤처캐피탈이 주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혁신을 연계하는 대구연구개발특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