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컬리 2025 개막…AI·프리미엄·클린뷰티 대거 포진

30일 컬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30일 컬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컬리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충성 고객층을 다지고 신규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체험형 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일 컬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사는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을 슬로건으로 컬리의 3040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마련됐다. SK-II·나스·라로슈포제 등 프리미엄 및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피부 진단 서비스를 선뵀다. SK-II는 120만개의 피부 데이터가 축적된 '매직스킨' 기기 및 연동 AI 솔루션을 통해 이용자 피부 타입을 분석한다. AI가 취약한 부위, 평균적인 부위, 아름다운 부위를 각각 선정한다. 이후 취약한 부위 개선을 위해 추천 제품을 소개한다.

세타필은 룰루랩(lululab)이 만든 키오스크 및 AI를 활용해 피부 분석 리포를 제공한다. 키오스크로 사진을 찍으면 AI가 주름, 모공, 여드름, 색소침착, 다크서클, 붉은기, 탄력, 피부결, 광채 등 여러가지 요소를 평균 연령의 사람들과 비교해 준다. QR코드를 통해 상세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피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케라스타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인 'K-스캔(K-SCAN)'을 사용해 두피 상태를 진단한다. 백색광, 교차편광, 자외선 등 세 가지 빛과 1만2000개의 고객 두피 데이터도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진단 항목은 헤어 밀도, 모발 섬유 지름, 두피 건강, 비듬 유무 등 다양하다. 진단 후에는 사용자 맞춤형 제품과 케어 솔루션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스킨수티컬즈는 9가지 유형의 얼굴 주름 컨설팅을 진행한다. 라로제는 트위닛 기기를 활용해 AI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맞춤 제품을 추천한다.

최근 뷰티 업계 내 부는 클린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세레니티존'도 인기였다. 라로제, 세타필, 아벤느, 클로란, 닥터브로너스, 밀크바오밥, 오이보스 등이 참여했다. 파뮤, 야다, 네시픽 등 신흥 클린뷰티 브랜드도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나스 메이크업 쇼, 켄트의 칫솔 각인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31일과 1일에는 헤드스파7의 헤어 스타일링 클래스와 프레시안의 메이크업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고은 컬리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컬리가 제안하는 뷰티 큐레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브랜드 부스의 다양한 이벤트뿐 아니라 메이크업 시연과 클래스 등을 통해 풍성한 뷰티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