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원, '프로보노'로 새 캐릭터…정경호와 '앙숙 케미' 기대

사진=스타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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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혜원이 '프로보노'로 특별한 매력을 선물한다.

30일 스타베이스에 따르면 서혜원은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 합류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과 '악마판사', '미스 함무라비'의 문유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서혜원이 맡은 유난희는 사단법인 '프로보노' 팀의 막내 변호사로 , 불공평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의지가 충만한 캐릭터다. 인권 감수성이 풍부한 '프로 불편러'지만, 돌발 상황에서는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주는 '반전 매력'을 안길 예정이라고.

특히 팀장으로 새로 부임한 강다윗(정경호 분)과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앙숙 케미'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스타베이스는 "유난희 캐릭터가 가진 사랑스러움과 당찬 전투력이라는 양면성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정경호, 소주연을 비롯한 '프로보노' 팀원들과 보여줄 다채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혜원은 그간 '사내맞선', '환혼' 등에서 특별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사계의 봄' 및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서혜원이 함께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오는 2025년 12월 첫 방송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