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운송 기술과 수소연료전지 국산화에 성공한 하이리움산업, 두산퓨얼셀이 수소의날 기념식에서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호현 기후부 2차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 등 수소 분야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의 날 기념식을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의 날' 기념식은 수소경제 확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수소 산업인 격려를 위해 시작된 자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작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34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이사와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운송 기술 국산화를 했다. 수소 드론, 충전소, 액화기 등 전주기 제품 상용화를 했고, 액화수소 분야 특허 약 100건을 보유했으며, 유니콘 후보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전문기업으로서 수소연료전지 국산화에 성공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 국내누적 777㎿ 공급,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및 활용처 다양화 추진, CES 전시회 혁신상 2회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인천광역시는 대통령 표창, 이임철 아이지이 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인천은 수소버스 406대, 수소트럭 12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 상용차 등록했다.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 14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및 소규모 생산기지 2개소를 준공했다.
아이지이는 인천의 연간 3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규모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가동하고, 2020년 수소사업추진단 출범과 함께 5년간 약 18조 규모 수소산업 투자 프로젝트 모델을 추진한 성과를 냈다.
이 차관은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추진중으로, 수소는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라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써 그 역할이 크다”면서 “정부는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민간의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을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