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현대차 12종·기아 13종 등 총 25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올해 승용·레저용차량(RV) 등 12개 차종, 총차량 1만2000여대에 대한 할인을 실시한다.
주요 차종별로는 △쏘나타·투싼 최대 100만원 △그랜저·싼타페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차종은 △G80·GV70 최대 300만원 △GV80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는 총 5000대의 차량을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EV3 △EV4 △EV9 등 3개 차종에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K-페스타 구매지원금과 집중 할인일 특별할인, 생산월 판매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 받을 경우 △K8·봉고 LPG 최대 10% △K9 최대 9% △K5·니로 HEV 최대 8% △타스만 최대 6% 등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 만큼 11월이 세제 혜택·코리아 페스타 할인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구매 최적기”라며 “고객이 준비한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