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BAND)'를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홈과 피드를 하나로 통합하고 주요한 알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187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밴드의 확장성을 더욱 강화했다.
네이버는 밴드의 사용자 경험(UX)을 새단장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 달 초까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한 사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밴드는 2012년 출시한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폐쇄형 그룹 기능과 모임 관리에 최적화된 과업 중심 기능을 제공하면서 세계 187개국에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밴드의 홈을 개편해 탐색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별 메인 홈을 개선하고, 일정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처음 조직되는 그룹부터 이미 안정궤도에 오른 그룹까지 모임 생애주기 전 단계를 아울러 개별 밴드 공지·정보 등 핵심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도록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가 주요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쉽게 발견하도록 기존 밴드의 홈이었던 '내 밴드 탭'과 '새글 피드 탭'을 하나로 합쳐 '글로벌 메인홈'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홈 상단의 '내 밴드'를 좌우로 넘기며 내가 속한 밴드를 확인하고, 화면을 스크롤해 가입한 밴드의 최신글과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이어볼 수 있다. 피드 상단에는 '새글 알림 배너'가 표시돼 사용자가 아직 확인하지 않은 밴드의 최신 소식이 몇 개인지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개편된 메인 홈에서는 사용자가 자주 쓰는 밴드 소식이 더 눈에 잘 띄게 변경돼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밴드는 글로벌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별 밴드 내부를 '홈·게시글·일정·사진첩'의 4개 탭으로 개편했다. 그 중 '홈 탭'은 리더의 메시지를 멤버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주요 정보를 모아보도록 신설됐다.

개별 밴드의 '홈 탭'에서는 공지사항, 첨부 등 중요한 내용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다. 메인 탭인 '게시글 탭'에서는 멤버들이 업로드한 글만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 피드 형태로 구성돼 스크롤 형식으로 편하게 게시글을 읽으면 된다.
네이버는 밴드 대규모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NEW B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밴드를 만들면 전원에게 'NEW B 스티커팩'을 제공한다. 이 외 일정 등록, 게시글 작성, 신규 가입자 초대 등 활동 미션 달성 시 추첨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동엽 네이버 밴드 리더는 “네이버 밴드는 대표 모임 관리 툴로 13년 이상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187개국 이용자에게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로 밴드가 세계 사용자를 포괄하며 모든 모임이 편리하게 추억을 관리하고 서로 연결되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