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제3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에서 해커톤 부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커톤 부문 대회는 지역의 창업 소재 및 환경 조건을 발굴해 창업자를 유치하기 위한 멘토링 중심의 주제로 이뤄졌다. 학생·멘토·전문가 등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창업지원 역량을 투자·사업화 성과로 연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전자공학부(반도체시스템전공) 3학년 유지민·이준우, 광시스템공학과 1학년 조지우 학생이 팀을 이룬 '구미ON팀'은 '기술은 있는데, 자본이 없나요? 기술창업자를 위한 도시, 구미'라는 주제로 초기(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역의 다양한 지원 시스템과 도시 역량을 알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청년창업 LAB 등 공간 지원과 다양한 창업 지원금, 국립금오공대 등 교육기관의 연계를 통한 인재 네트워크 부분에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교내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미ON팀 학생들은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의 창업동아리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또 대학별 창업 경쟁력 발표 시간에는 김정웅 금오공과대학교기술지주회사 팀장이 '국립금오공대 기술지주회사 기반의 창업 및 사업화 활성화 사례' 발표를 통해 국립금오공대의 다양한 창업 지원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알렸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의 창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은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ICC호텔과 한남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학 및 정부 부처, 투자기관 등 창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활성화 정책, 우수 사례, 청년 창업 및 투자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과 미래 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